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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일 지각걱정 뚝"
대구KS택시 수험생 무료수송
해마다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무료수송해온 대구 KS택시(대표이사 김인남)가 올 수능일인 23일에도 수험생들을 무료수송한다.
국내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KS택시는 23일에도 택시 77대를 모두 동원해 수험생들ㅇ르 무료수송하고 합격을 기원하는 '행운의 엿'을 나눠준다.
1997년 10월 창립후 9년째 수능일 무료수송을 하고 있는 KS택시는 장애인과 노약자에게는 요금을 50%할인하고 휠체어 탑재장치 등을 갖춘 장애인 전용택시도 운행하고 있다.
수능일 무료수송을 희망하는 수험생 가족은 22일 (053)762-0762로 전화해 예약하면 되고 선착순 예약되며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보훈가족에게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김인남 사장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수 있도록 최대한의 교통편의를 제공할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11월22일 화요일
-전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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